당뇨콩팥병 환자 음주해도 괜찮을까요?

[더 예쁜 내과] 당뇨병 환자, 음주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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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콩팥병은 신장의 기능이 점차 나빠지는 질환입니다. 조기에 진단을 받으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환자 대부분이 질환을 인지하지 못해 상태가 악화된 후 병원을 찾는 게 문제입니다.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혈당과 혈압 관리가 중요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만성콩팥병의 주요 3가지 원인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사구체염인데 특히 당뇨병으로 인한 경우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당뇨병으로 인해 신장이 장기간 고혈당에 노출되면 사구체가 손상되고 염증반응이 생겨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도 신장사구체 모세혈관에 압력을 가해 사구체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혈압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콩팥병 빈도가 높아져 고혈압 환자 10명 중 2명은 신장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 고혈압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신장 합병증을 비롯한 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발병 초기부터 혈당과 혈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장병 증상이 나타나면 신장내과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3~6개월마다 소변·혈액검사를 통해 만성콩팥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당뇨병 신장병 환자가 음주해도 되나요?

가끔 당뇨병 신장병 환자인데 술을 마셔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뇨병 환자는 술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① 술은 영양소는 없고 열량만 높고 1g당 7칼로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량이 필요한 경우 술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② 심한 저혈당에 빠집니다. 간에서 술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간의 당이 제대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인데 특히 중공 상태에서 술을 마실 때 문제가 되는데 당뇨병 약으로 인한 저혈당이 심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또한 당질이 많은 와인류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토닉워터나 생수로 희석하여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신장병 환자도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이 알코올 분해와 배설 과정에서 신장의 역할은 크지 않더라도 알코올 배설에 일부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음주는 탈수를 유발하고 고요산증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들 모두 신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국 당뇨병 신장병 환자에서 과도한 음주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환자 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당뇨병 환자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단백뇨와 신기능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신장내과 진료를 통해 당뇨병 신장병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환자 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당뇨병 환자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단백뇨와 신기능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신장내과 진료를 통해 당뇨병 신장병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더예쁜내과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 162 캠프21 오피스텔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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