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운 겨울에도…
샤워를 하고 싶다고… 농성을 하는데…
벌써 나이가…먹고 사는게…느껴지는건…이제…어쩔 수 없는것 같다…
성순이는…한쪽 다리가 울어버리지만…제일 왕성하게..활발하게..잘지내고 있는것 같아..
즐겁게…공놀이도 하고, 변함없이…종이는 계속…뜯는 중……
튼튼함은 병원처럼 되고 나서 귀 주위의 염증도… 사라지고… 그렇지만…. 날개다… 자랄 때까지는… 카라는…계속 ‘ㅎㅣ’해야 할 것 같은…. 너ㅣ가.. 봄을 기다리듯이…. 앵무새들도..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